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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트캠프 후기 (스테이지어스)
    카테고리 없음 2024. 5. 31. 22:32

    1. 한줄평

    약 7개월동안 쉽지는 않았지만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스테이지어스를 다니기 이전 맨처음 아무지식도 없이 갔던 그때의 나와 비교해본다면,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느껴진다.

    혼자서 공부했다면 절대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 같다.!

     

     

    2.간단소개

     

    내 소개)

    비전공, 웹개발(백엔드희망), 아무지식도 없었음

     

     

    스테이지어스 소개)

    웹개발(백엔드/프론트엔드)에 관한 지식을 배우는 곳

    소요시간 : 약 6~7개월

    위치 : 인하대학교 후문 인근 (도보 5분거리)

    소규모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3. 내가 스테이지어스에 가게된 배경)

    "개발분야는 인터넷에 모든 정보가 있어서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고, 노력만한다면 누구나 금방 성장할 수 있다."

    는 말은 반은맞고 반은 틀린말이다. 이것도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일뿐, 아무것도 모르는사람은 어디에 얼마나 시간을 써야하는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초반 입문자의 발을 떼고나서부터는 프로젝트 경험이 필수적인데, 이제 막 시작한 사람에게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혼자 어느정도 공부할 수도 있고, 간단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역량을 갖추기위해 스테이지어스로 가게되었다.

    오프라인 수업에 소규모인원으로 진행되는것도 배울기회가 더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4. 장점

     

    1. 소규모인원(2~4인)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수업

     

    -> 사소한 것이라도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 사정이생겨서 해당 주 수업에 이상이 생겨도 유연한 시간 조절이 가능하다.(팀원들끼리만 시간 맞추면된다)

      

     

    2. 강한 개발자 네트워크

     

    ->  이전 기수를 수료한, 전공자이고, 실력이 좋은 사람들도 있다. 개발에 관심많은 사람들이 모이기에 이 사람들에게서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등 인사이트와 방향성을 얻고갈때가 많다. 이러한 부분들은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혼자서는 얻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  꾸준히 나오는 사람들과 가까워지고나면 같이 추가적으로 프로젝트를 할 기회도 생긴다.

     

    ->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된 다음에도, 개발자의 네트워크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현업에서는 어떤 기술들을 요구하는지, 점점 사라져가는 기술은 무엇인지, 앞으로 유망한 기술은 무엇인지등 에대한 정보를 끊임없이 얻을 수 있어야한다.  

     

     

     

    3. 공부하기 좋은 시설(음료, 모니터)

     

     

    이런 모니터, 모니터암을 쓸 수있다. 학원까지 1시간넘게 걸려도 공부하러 가는 이유 중 하나

     

     

     

    -> 학원에 있는 캔음료, 커피, 컵라면를 무료로 마실수 있다. 부담없이 공부안될때 한잔씩 마시면 도움이 된다. 

    ->  수업시간 이외에도 언제든지, 대형모니터와 모니터암을 쓸 수 있다.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집이든 스터디카페든 어딜가도 이렇게 개발공부하기 좋은 시설은 진짜 찾기힘들다고 생각한다.

     

    -> 그리고 이러한 시설들을 매일 24시간, 새벽까지도 이용할 수 있고, 여기서 팀프로젝트, 자습 가능하기 때문에, 스터디카페 비용 그이상으로 절약해준다고 생각합니다. 

     

     

     

     

     

    4. 공부하는 방식을 알려주는 부캠, 열정있는 팀장

     

    -> (다른 부트캠프와의 차이점*)  여기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일정수준이상의 실력을 요구하는 1티어 부트캠프를 제외하고, 다른 일반적인 부트캠프를 보면 자주 들리는 말들이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수업진도를 나가버려서, 부캠수료하고나서도 이해못하는 지식이 많다는 것. 그리고 학생 수를 늘리는 것에만 집중해서 수업의 질이 안좋다는 평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여기는 대부분을 공부해야할 것들을 알려주고, 수강생들이 직접 공부해서 과제에 적용해와야하는 구조라, 해당 지식을 잘모르고 넘어갈 가능성이 정말 적다. 하지만 그만큼 혼자서 공부할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수강생이 많지않기에 언제든 질문하고 피드백받을 수 있다.

     

    -> 그리고 여기서 취미로 수업하시는 팀장님은 정말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이다. 새벽까지 공부하다가 막혀서 늦은시간에 질문해도, 답변이 올 가능성이 높다. 물론 급한게아니라면 그런일은 지양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리고 해당 주 공부할 내용들을 다 공부했더라도, 언제든지 추가적으로 공부해야하는 부분들을 알려주신다. 정말로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는 만큼 더 많이 배워갈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혼자서 공부할때와 달리 허튼 곳에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적을 것이다.

     

     

    -> 이미 말했지만, 개발자가 되기위해서 혼자서도 배움을 지속할수 있는 것과,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협업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은 필수적이다. 다만 혼자서는 여기까지 도달하기가 정말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전공자도 아니라면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제 막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5. 단점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점

     

    -> 인하대학교 후문에 가깝게 위치해서 경우에따라 거리가 멀다면 안좋게 느껴질 수도 있다. 

     

     

    국비지원은 아니다라는 점

     

    -> 다른 부트캠프와 다르게 비용이 발생한다는점. 

     

    -> 하지만 시설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걸 고려하면 아깝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함

     

     

     

     

     

     

    다른 1티어 부트캠프와에 비해서는 명성이 부족할 수 있음 

     

    -> 수료자체가 스펙이 되지는 않음.

     

     

     

    6.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는지

     

    본인이 전공자이고 개발실력에 자신없거나, 웹개발(백엔드/프론트엔드) 공부에 문제를 겪고있음, 멘토가 없거나 필요함 -> 추천!

     

    본인이 비전공자이고, 웹개발에 관심있고, 시간여유도 있고, 의지도 있는데 방향성을 잡지 못하겠음, 멘토가 없거나 필요함 -> 추천!

     

    전공유무 상관없이 본인이 나아가고자하는 방향과 해야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있고, 혼자 공부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음, 멘토도 이미 있거나

    필요없음, 프로젝트 경험도 있음 -> 비추

     

     

    만약 본인이 학교를 다니는 중이고, 학교공부도 병행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공부하는데에 정~말 시간을 많이 쏟을 수 있는 열정이 없다면 말이다. 부캠 수업을 따라가려면 부캠 공부만 주에 30시간 + @정도 써야한다.  본인상황에 맞게 자신이 주에 못해도 순 공부시간 30시간 정도는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인지 충분히 고민해보고 다니는 것이 좋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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